수원 등 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 추가 발효
앞서 오후 2시 기해 북부권 8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는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이다. 앞서 도는 오후 2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도 오존주의보를 발효했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도는 "해당지역 내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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