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권 8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 인근 전광판에 오존주의보 발령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 인근 전광판에 오존주의보 발령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는 14일 오후 6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은 북부권 8곳(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이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농도 0.120㏙(해당 권역 측정소 중 1개소라도 기준을 초과한 경우) 이상일 때 발령한다.

앞서 오후 4시에 북부권에 한차례 오존주의보(0.1339㏙)를 발령했었다. 오후 6시 현재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북부권 0.1201㏙(100만분의1)이다.

도는 "해당지역 내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