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권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안산대서 오리엔테이션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 오리엔테이션.(경기도 제공)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 오리엔테이션.(경기도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3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윙즈홀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 서남권 정규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5~74년생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통해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날 오리엔테이션에선 행복 캠퍼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캠퍼스(안산대)와 정규교육 과정을 안내하고,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26일부터 안산대학교 채플관에서 진행되는 서남권 행복 캠퍼스는 △자기 이해와 삶의 목표 설정 △재무설계 등 인생 설계 과정과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자기관리 △인생 스토리 책 쓰기 등 인문 교양 과정과 함께 △데이터 라벨러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지게차 면허 취득 등 취업 역량 강화 과정까지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베이비부머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적응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복 캠퍼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