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년 ‘달달한 음악과 한여름 밤’ 즐긴다…특별 감성 프로그램 마련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용인시는 오는 13일 ‘기흥 청년LAB’에서 ‘달달한 음악과 한여름 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삽입곡과 퓨전국악으로 구성된 음악회가 옛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까지 추첨을 통해 관람객 30명을 모집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23일에는 ‘우리동네 청년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동백 호수공원의 한 카페에서 ‘다이브 인 하이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친숙한 공간인 카페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다.

20일까지 추첨을 통해 20세부터 39세 사이 용인시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청년들이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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