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리움의 '값진곤충' 특별기획전, 시흥 배곧도서관서 만나요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곤충박물관 벅스리움이 '값진 곤충'을 주제로 경기 시흥시 소재 배곧도서관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7일 시흥시가 밝혔다.

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내셔널지오그래픽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15~18일 배곧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곤충의 미학 △곤충의 활용 △곤충기네스북 △곤충생태 놀이터 △위기의 곤충 등이다.

'곤충의 미학' 전시엔 곤충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곤충 웜 아트, 곤충 디오라마, 내셔널지오그래픽 곤충사진전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곤충을 소개하는 '곤충의 활용' 전시에선 화분 매개 곤충, 환경 정화 곤충, 치유 곤충, 정서 애완 곤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곤충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곤충기네스북'에선 기네스급 크기의 곤충 표본들이 대중들에 최초로 공개되며, '위기의 곤충'에선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 등이 전시된다.

곤충산업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곤충생태 놀이터'에선 말랑말랑 애벌레, 간질간질 딱정벌레, 수서곤충 터치 풀 등 오감 만족 곤충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