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주제 '300인 토론회'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안산시 제공)
홍보 포스터.(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관련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3일 안산호텔스퀘어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는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다.

토론순서는 △전문가패널 토론 △'시민과의 동행 이야기' 관련 강의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이다.

안산선 지하화는 민선8기 시에서 추진 중인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시는 한대앞역에서 안산역까지 이르는 5.47㎞ 구간을 지하화해 단절된 신·구도시를 잇고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안산선 지하화 개발 검토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홍보자료의 QR코드를 이용, 시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