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2023~24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전국 1위

대형화재 인명피해 저감 등 성과로 전국 19곳 소방본부서 1등

홍보 포스터.(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2024년 2월 화재안전대책 성과를 평가했다.

해당 평가에서 도재난본부는 9대 전략과 30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통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19개 소방본부 중 전국 1위로 선정됐다.

도재난본부는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 100일 추진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화재안전도를 달성했다.

또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통해 외국인 거주자의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예방 및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집중 관리 계획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연중 실시 및 문화재 방재의 날 맞이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문화재 화재 안전주간'도 추진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경기소방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효과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