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초등생 가족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

6~10일 5회 운영, 회차별 24명 참여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센터 다목적실과 인근 습지에서 6~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태양열 조리기구로 직접 밥을 짓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비빔밥을 만든다. 페트병 볼링, 병뚜껑 컬링 놀이도 할 수 있다. 반려식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는 방법도 익힌다. 환경실천 달력과 스티커를 만들어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키운다.

회차별로 초등생(1~6학년)과 가족 2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들이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등생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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