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2일 밤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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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 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2일 오후 9시부터 2시간가량 경기 북부 관내 유흥가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 운전 동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엔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80여 명, 순찰차 39대를 투입한다.

경찰은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도 함께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의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며 "부득이하게 술자리를 할 경우엔 차를 두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