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에 지역화폐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시비로 지원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지원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지원한 광명사랑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연매출 5억 원 이하인 48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발생한 광명사랑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약 1억5600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원대상 업체의 매출액에 따른 카드사 수수료율로 산정됐고 하나카드 결제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됐다. 다만, 수수료 발생액이 1000원 미만인 업체, 가맹점 지위상실 업체, 폐업한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광명사랑화폐 유통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