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시공원 3곳에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운영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27일부터 8월18일까지 관내 3곳의 공원에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여름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운정건강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 4호 근린공원과 7월 새롭게 재탄생한 교하중앙공원까지 총 3곳의 공원에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가동·2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만 3~12세 어린이들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키 9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물놀이장 내 대형튜브·오리발 사용은 불가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변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