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방형 ‘시민소통관’ 공모…5급 상당 직급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원서 접수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5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협치 사업 업무를 수행하며 5급 상당 직급이다.
임용기간은 2년이고,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모집기한(주말제외) 내에 응시원서를 시 인사관리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2차 서류심사와 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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