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청장, 중랑천 호우 피해 응급 복구 현장 점검

김동구 한강청장(왼쪽)이 23일 서울시 도봉구 중랑천 홍수피해 복구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 조치와 항구적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김동구 한강청장(왼쪽)이 23일 서울시 도봉구 중랑천 홍수피해 복구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 조치와 항구적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3일 폭우로 호안 일부가 손상된 서울 도봉구 중랑천 응급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한강청에 따르면 손상된 구간은 지난 17~18일 폭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저수호안 사면 20m가 유실된 곳이다. 당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 도봉구에서 톤 마대로 응급 복구를 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유실된 구간의 복구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 마무리를 당부하며 "장마가 끝나는 대로 관계기관·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항구적 복구 대책을 수립해 조속히 원상복구가 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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