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스마트 건축심의위 운영

경기 성남시가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 구현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사진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진행된 건축위 모습.(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 구현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사진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진행된 건축위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 구현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등 각종 건축위원회에서 사용하는 회의 자료를 기존 종이 책자 대신 태블릿PC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 심의위 개최를 통해 심의 과정의 효율성 증대, 전자적 방식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심의 도서 제작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심의위 운영은 시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혁신 행정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