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도자·공예도시” 이천시, 경기도공예품대전 2년 연속 우수상

개인부문서도 13점 입상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4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이천시가 단체부분‘우수상’을 받았다.

이천시는 개인부문에서도 동상, 장려상 등 13점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도자·공예 도시의 우수성을 알렸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경기도내 27개 시·군에서 389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이천시에서는 공예작가 43명이 도자, 목·칠, 기타 분야에 공예품을 선보였는데 △나용환 작가의 ‘은세공백자다기세트’와 박선지 작가의 ‘부용정의 오후’가 동상 △한기호 작가의 ‘유산을 담다’가 장려상 △인현식 작가의 ‘감사의 마음을 담다’와 한병욱 작가의 ‘기와시리즈’, 정병민 작가의 ‘상감청자 주안상’이 특선을 수상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우수한 공예 기술을 전승할 수 있도록 관내 공예인들에게 우수공예품 개발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천시의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입상작은 오는 10월 도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특선 이상 수상작 48점은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 공예품으로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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