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8일 여의도서 '경제자유구역 세미나' 개최

경자구역 기본구상·주요과제·네트워크 구축 등 논의

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시리즈 세미나'가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엔 이동환 시장·김운남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고양시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과 함께 글로벌 자족도시 성장을 위한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표대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네트워크형 경제자유구역의 가능성 모색'에 관한 발제에 나선다.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엔 장태석 경북대 교수,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광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석PD, 박미성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경기 북부 지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경제자유구역 시리즈 세미나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