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시공원 물놀이시설 4곳 무료 개장… 8월30일까지 운영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4곳을 무료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물놀이시설은 △마장 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온천공원 바닥분수 △수변 제1공원 바닥분수 △한양수자인 문화공원 바닥분수로서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각 시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5분간 운영한 뒤 15분간 휴식하며, 매주 수요일은 시설점검·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우천시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물놀이시설이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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