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18일까지 임시회… 조례안 등 안건 17건 처리 예정

15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용인시의회 제공)
15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용인시의회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 제28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용인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이란 공동 지향점을 추구하는 합리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2건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