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대상’ 수상

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파주시 직원들. (파주시 제공)
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파주시 직원들.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2021년 ‘환경안전대상’, 2022년 ‘종합대상’, 2023년 ‘인재육성대상’에 이어 올해 ‘사회적경제대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파주시는 △파주형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교육, 사업자금, 사업공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사업을 추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 협력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실업, 빈곤 등의 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파주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