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독주택서 불…70대 거주자 대피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2/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2/뉴스1

(양평=뉴스1) 김기현 기자 = 2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 소재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인 오전 10시 28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신고접수 9분 만인 오전 9시 2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4대와 인력 10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불이 날 당시 주택 내부엔 거주자인 70대 남성 1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