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밥명인전’, 이천쌀문화축제에 6년 만에 돌아온다
이천시 읍면동 대표 토너먼트로 대결…우승자엔 ‘쌀밥명인’ 영예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오는 10월 경기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쌀밥명인전이 6년반에 열려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천시 14개 읍면동 관계자 회의에서 이천쌀밥 명인전 및 읍면동의 날 행사 개최, 읍면동 먹거리부스 운영 등을 쌀문화축제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천쌀밥명인전은 전통 화덕에 장작불로 이천쌀밥을 지어 맛을 평가받는 대결 형식의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8년을 끝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6년 만에 올해 축제에서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시 각 읍면동 대표 14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우승자는 이천쌀밥 명인이란 영예를 안게 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이천쌀밥 명인전을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며 “올해 축제에서도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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