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파트단지 정전에 780세대 불편…복구에 2~3일 소요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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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경기 오산시 누읍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단지 내 780여 세대 주민들이 주말에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과 관리사무소 측은 이번 정전이 전기실로 이어지는 선로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 선로 교체 작업에 이틀 이상 소요돼 전기공급 재개 전까지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전 측은 “관리사무소에서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 요청한 상태로, 빠른 복구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