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첫 장례 절차 시작…40대 한국인 여성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 가운데 한국인 40대 여성 1명에 대한 장례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A 장례식장에 아리셀 화재 사망자 B 씨 빈소가 차려졌다. 사망자 23명 가운데 최초다.
B 씨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B 씨 유가족은 현재 빈소가 마련됐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장례식장 관계자는 "현재 B 씨가 이송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그 외 상황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 정보여서 B 씨 장례 절차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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