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일산병원 교수,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선출

김성우 제11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김성우 제11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는 국내 소아재활의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달지연이나 뇌성마비·유전질환 등 발달과정 혹은 소아청소년기 각종 질병으로 인한 건강 및 기능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아재활 분야 발전 및 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을 증진하고 연구와 정책 제안에 힘쓰고 있다.

제11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우 신임 회장은 그동안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등 보직을 수행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회장으로서 소아재활의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김 신임 회장은 “소아재활 및 발달 분야의 전문가 단체로서 학술과 연구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키워가며, 접근 가능한 최고의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우 교수는 일산병원 7·8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초로 발달지연클리닉을 특화 운영하기도 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