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자 접수

7월23일~8월8일 부문별 경연

서울예술대학교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포스터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가 '2024년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자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예대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 부문별 경연을 실시한다.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초등부·중등부·고등부)의 예술 축제로서 예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의 깊이와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정동환, 김상중, 조성하 등 연기자와 영화감독 장진 등이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거쳐 갔다.

올해 예술제 경연은 △뉴폼연극 △뮤지컬 △무용 △한국음악 △문예 △영상 △사진 △광고창작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개인상 입상자에겐 서울예대 2025년 입학 전형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겐 서울예대 2025년 입학시 한 학기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예술제 시상식은 8월 24일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올해 개교 62주년을 맞아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