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네팔’ 저자 수잔 샤키아 7월 6일 용인서 특강

'지극히 사적인 네팔' 저자 수잔 샤키아 특별 강연회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지극히 사적인 네팔' 저자 수잔 샤키아 특별 강연회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인 수잔 샤키아(Shakya Sujan Ratna)가 경기 용인특례시 영덕도서관에서 7월 6일 초청 특강을 한다.

강연은 2024년 하반기 용인시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회 ‘서(書)로 잇다’의 일환으로 인문학 분야 인기 작가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수잔 샤키야는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네팔 대표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날 ‘지속 가능한 우리의 꿈,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네팔을 소개한다. 다인종·다문화 사회의 공생을 위한 문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 영덕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열린 마당>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영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점점 다양해지는 우리 사회 구성원의 국적과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상생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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