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참가

지난해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등과 맺은 업무협약식.(과천시 제공)
지난해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등과 맺은 업무협약식.(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반을 다지기 위해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 및 추진 현황 등을 알릴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신성장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 산업을 논할 예정이다.

시는 19일 '월드푸드테크 파트너십'을 주제로 이번 행사 메인 세션을 운영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과 월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이 세션에선 정성미 서울대 교수, 김소연 유라시아파트너스 대표, 신맹호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관련한 토의에 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해외 유명 연사를 초청, 오는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KOTITI 시험연구원 대강당에서 '과천 월드푸드테크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토크 콘서트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인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의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관해 논의한다고 과천시가 전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