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트럭이 카니발 추돌…실려있던 전봇대로 2차 사고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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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양희문 기자 = 10일 오후 2시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터널 부근에서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카니발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트럭 운전자는 갓길로 운전대를 꺾었는데, 짐칸에 실려 있던 전봇대의 고정이 풀리며 옆에 있던 스타렉스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40대 카니발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정체 상황이어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앟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