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개장 앞둔 ‘자연채 푸드팜 센터’ 점검·격려

로컬푸드직매장·요리교실 등 갖춰…19일 임시운영 시작

방세환 시장(맨 오른쪽)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방문해 개장 준비상황과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개장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공모를 통해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해 시민체육관 뒤편인 양벌동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오는 19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주간의 시범운영을 한 후 7월 2일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시민 요리교실, 교육장, 레스토랑을 운영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시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개장되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가 직영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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