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담장 뚫고 추락한 승용차… 70대 운전자 사망
- 양희문 기자
(연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연천군의 한 주택 마당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뚫고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연천군 신서면 한 주택 마당에서 승용차가 나무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차는 담장을 뚫고 4~5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를 몰던 7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당 주택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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