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 정책지원관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김희영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현1·3동이 지역구인 김희영 부의장은 시의회 제7대부터 제9대까지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간담회는 정책지원관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격의없이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희영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와 공공 문화 자본의 필요성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역대 최저 출산율과 그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도 지자체의 지역문화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주와 전라남도의 '거점 구축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용인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공공 문화 자본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문화예술생태계의 매개자인 시 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사업의 방향성도 긴 안목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 정책지원관에게는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의원보다 한발 앞서 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들여다보고 함께 논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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