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5일 시청서 ‘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개최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 체험, 그립 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임산부 체험,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공연과 버블&마임쇼 등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년을 맞이하는 시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등 20명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식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온 가족이 참여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에서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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