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재활용품 보관 비닐하우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10일 오전 10시 33분쯤 경기 시흥시 조남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비닐하우스 일부와 쓰레기가 탔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보관창고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14건에 달하는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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