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소공인 해외판로 개척 적극 응원”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 참석

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9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석,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수출지원센터는 동남아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을 주제로 수출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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