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자체 혁신평가서 대통령 표창…기초지자체 ‘유일’

최대호 시장 “공직자의 끊임없는 혁신정책 추진 결과”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아 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왼쪽에서 5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열었다.(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혁신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고,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혁신평가에서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전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더 행복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0여 명의 공직자가 끊임없이 창의, 적극, 혁신 행정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