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 회의엔 이 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 등 안건이 논의됐다.
또 현 협의회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이 시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앞으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현안 협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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