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96개 업체 참여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9일 가평읍 북면을 시작으로, 23일 상면·조종면, 그리고 6월 13일 설악면·청평면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관내 96개 구인 업체가 참여한다.

가평교통 등 21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1대 1'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75개 업체는 업체별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행사 종료 후 면접 등을 진행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선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안내, 취업 관련 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겐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엔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