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빙상팀, 대한민국과 성남시 빛내 달라”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 갖고 동계올림픽 선전 격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오른쪽에서 5번째)이 22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갖고 ‘밀라노 동계올림픽’ 등에서 선전해 달라며 격려했다.(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2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갖고 ‘밀라노 동계올림픽’ 등에서 선전해 달라며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이날 성남지역 한 식당에서 빙상팀 선수들을 만나 “우리 빙상팀은 대한민국 최고의 쇼트트랙팀으로 성남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애정을 표시했다.

이날 오찬에는 빙상팀 김선태 코치와 김동준 장비관리자를 비롯해 최민정·김건희·김길리·김다겸·서범석·이준서·김정민·송현우·우준혁 선수가 함께했다.

신 시장은 “평창올림픽·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이번 시즌 월드컵 종합 1위로 크리스탈글로브를 수상한 김길리 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과 성남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성남시청 빙상팀은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했다. 올해는 4월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