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제품”…2024 고양호수마켓 26일 오픈

꽃박람회 기간 중 일산호수공원서 운영

지난해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고양호수마켓' 모습.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수제품 프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판매하는 수제품은 품질이 뛰어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가방·스카프·가죽지갑·키링·커피 잔·식기·나무도마·액자·뜨개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제품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를 꾀해 지난해까지 매년 15~20%의 회당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수공예 작가들의 독특한 상품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프리마켓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