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

지난 19일  경기 의왕시가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7회 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지난 19일 경기 의왕시가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7회 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7회 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 극복상 시상식에서는 손척선 씨와 임윤옥 씨가 각각 '장한장애인 부문' '재활도우미 부문' 표창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