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계층 200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경기 고양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설치하는 가스 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 사업은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한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고령자·장애인·치매 가정이며,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