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저출생 극복 최우선 정책”…SNS캠페인 나서

경기 안양시가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5월17일까지 추진한다. 캠페인 첫 주자로 최대호 시장(사진)이 나섰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5월17일까지 추진한다. 캠페인 첫 주자로 최대호 시장(사진)이 나섰다.(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안양!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5월17일까지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 홍보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의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저출산 극복 SNS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한 후 본인 의견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한 최대호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교육,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