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일 유앤아이센터서 '가족품앗이 환상마켓' 개최

1회용품 없는 먹거리 나눔·업사이클링 체험 등 진행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20일 동탄 유앤아이센터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챌린지 '화성시 가족품앗이 환상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족센터와 가족품앗이 참여가족이 자원 공유 생활을 활성화하고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가족 단위에서 쉽게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형아이키움터 가족품앗이 프로그램 참여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가족 플리마켓 운영 △1회용품 없는 먹거리 나눔 △폐플라스틱과 커피박(커피껍데기)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온가족이 참여하는 △레일기차 등 놀이기구 존 운영 △환경 주제 체험 부스 운영 △가족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마술공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화성형아이키움터 등 육아 부담 없이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화성형아이키움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