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동고속도로서 4중 추돌… 1톤 화물차 운전자 중상
4개 차로 중 3개 차로 통제… 일대 극심한 정체
- 김기현 기자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5일 낮 12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양지터널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전세버스 2대와 1톤 화물차 2대가 뒤엉키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4개 차로 가운데 1차로를 제외한 3개 차로가 통제돼 한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이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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