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갈동에 11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연중 24시간 이용
인기도서·시민 선정 올해의 책 등 200여 권 비치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11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부스에서 365일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1호점을 개관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개관식에서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돼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도서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매년 2곳씩 스마트도서관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상갈동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사진을 남긴 이용자 6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고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정회원 신청을 하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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