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분당을 김은혜 50.12% '재역전'…김병욱 49.8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배수아 기자 = 4·10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성남분당을 선거구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58)에게 역전당했던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53)가 재역전했다.

10일 오후 11시 20분 현재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의 개표율이 51.73%를 보인 가운데 김은혜 후보가 50.12%로 49.87%를 얻은 김병욱 0.25%P 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차는 173표에 불과하다.

앞서 이날 오후 9시 30분 김은혜 후보 53.53%·김병욱 후보 46.46%에서 10시 20분 김은혜 후보 50.60%, 김병욱 후보 49.39%로 득표율이 좁혀졌다. 10시 40분쯤 김병욱 후보가 50.75%로 49.24%를 얻은 김은혜 후보를 1.51%P 차이로 역전했다.

한편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가 51.7%로 김은혜 후보(48.3%)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