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 효과 내도록 최선"… 한강환경청장,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점검

김동구 한강청장(왼쪽)이 2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순환자원 인정 품목에 대한 처리 공정을 확인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김동구 한강청장(왼쪽)이 2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순환자원 인정 품목에 대한 처리 공정을 확인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8일 경기 이천시 하이트진로(000080) 이천공장을 방문, 순환자원 인정 품목 발생공정과 보관 장소 등을 확인하고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회사 측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지난 2022년 11월 재사용을 할 수 없는 불량 폐유리병류에 대한 '순환자원 인정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순환자원 인정 사업장'에선 못 쓰는 병류를 1차 처리한 뒤 가공업체에 넘겨줘 재활용하도록 한다.

김 청장은 "자원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순환자원 인정제도가 확산해 산업계 전반에서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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