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LH 기존주택 전세 임대 입주자 모집
15일~19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접수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재임대 해준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대상자 30호, 예비자 60호를 선정하며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최대 14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30년을 거주할 수 있다.
지원한도액 1억3000만원 범위 내에서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임대보증금’과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를 ‘월 임대료’로 내면 된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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