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운전 여전하네…단속 2시간 만에 7명 적발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관내 식당가 및 유흥가,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7명을 적발했다.

이중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정지 수준인 0.03~0.08% 미만은 5명이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84%였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과 가족, 타인의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