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청소년재단 브랜드 ‘드림버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경기 안양시청소년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버블’ 굿즈.(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버블’ 굿즈.(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재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버블’(DREAM BUBBLE)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창립 25주년 및 박달·관양청소년문화의집 등 신규 문화의집 2개소 개관을 앞둔 재단은 지난해 5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을 시작으로 전사적 차원의 리브랜딩을 추진 중이다.

드림버블 심볼의 원형 유닛은 ‘청소년의 꿈’을 상징하며,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만드는 빛나는 미래를 형상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랜드 로고와 전용 색상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17종을 비롯해 브랜드 스토리 영상 등 온오프라인 혼합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Bubble’s Popup’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 한 상표 인지도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